주일설교

칭찬받는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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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29 16:0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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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삶의 자세
(마 25:14-30)

우리가 주일에 교회에 모여 드리는 주일예배는 그 예배를 어느 주일에 드리든지 모두 다 귀하고 소중한 예배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에 드리는 주일예배는 다른 주일에 드렸던 주일예배보다 더 귀하고 소중한 예배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이 년종주일인데, 이 년종주일에 드리는 예배를 통해 우리가 지난 일 년을 잘 정리해야 사흘 후로 다가온 새해를 바로 맞이하여 새해에 승리의 역사를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의 말씀은 달란트 비유라 이름 붙여진 예수님의 비유설교인데,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가면서 종들에게 그들의 능력에 따라 달란트를 나누어 줍니다. 그리고 오랜 후에 집에 돌아온 종들의 주인이 종들을 불러 결산을 하는데 그 결산의 자리에서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배를 남겨 열 달란트를 주인에게 돌려주고 두 달란트를 받았던 종도 배를 남겨 네 달란트를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 받았던 종은 처음 받은 그대로 한 달란트를 주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러자 주인은 자신에게 이윤을 남겨준 두 종들에게는 잘하였다고 칭찬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맡기겠다는 약속도 해줍니다. 그러나 아무런 이윤도 남기지 않은 종에게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면서 쫓아냅니다. 이상이 오늘 읽은 본문의 내용입니다.

이런 본문의 내용을 통해 우리는 먼저 지난 일 년 동안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건강과 지혜와 능력을 가지고 이윤을 남기는 인생을 살아 하나님의 칭찬을 받게 될 것인가, 아니면 아무 이윤도 남기지 못한 인생을 살아 하나님의 책망을 받게 될 것인가를 냉정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살펴봄을 통해 자신의 지난 일 년의 인생이 책망받을 인생이었다고 판단된다면, 이제 맞이하게 될 새해에는 칭찬받는 인생이 되기 위해 삶의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그럼 칭찬받는 인생을 살기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어야 할 삶의 자세가 무엇일까요? 본문에 나오는 주인으로부터 칭찬받았던 종들의 자세에서 몇 가지를 배우도록 하십시다.

1.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 즉 달란트의 귀중함을 바로 아는 자세입니다.

달란트라는 말의 원뜻은 재능입니다만 신앙적 시각에서 이 달란트라는 단어를 해석한다면 이 단어는 재능을 포함하여 시간이나 건강이나 물질이나 지혜와 같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여러 은혜들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달란트, 즉  재능과 시간과 건강과 물질과 지혜와 같은 은혜들을 우리에게 각각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우리는 그런 은혜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저의 말에 여러분 중에는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 없는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하실 분이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 이유는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 가운데, 즉 재능이나 시간이나 건강이나 물질이나 지혜 등 그래서 오늘 우리가 사용하고 누리고 있는 것들 가운데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그 받은 것에 차이는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저 사람보다 받은 것이 적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까지도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도 잘 아시기에 그 만큼만 주셨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 즉 달란트를 주시되 우리의 분수에 맞게 주셨다 그 말입니다.

어떤 미국 사람이 복권에 미쳤습니다. 그래서 돈이 있을 때마다 복권을 샀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사고 또 샀어도 복권은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사람은 복권 사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남의 돈까지 빌려 복권을 샀고, 그로 인해 결국 많은 빚을 진 사람이 되어 거리에서 동냥질을 하며 살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이 사람이 동냥으로 모은 돈을 다 털어 복권을 한 장 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되었습니다. 상금은 자그마치 2억 달러, 요즘 환율로 계산하면 우리 돈으로 약 이천 삼백 억 원입니다.
복권회사에서는 그 큰 상금을 받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거지입니다. 그래서 혹시 그 거지가 1등으로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쇼크를 받아 쓰러지지 않을까 고심하다가 그 거지가 성당에 다닌다는 것을 알고, 그 거지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님을 통해 그 상금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신부님이 그 거지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이번에도 복권을 샀습니까?” “예. 샀습니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1등에 당첨된다면, 그 상금이 2억 달러라던데 그 돈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저 같은 사람에게 그런 행운이 오겠습니까?” “그래도 이야기나 한번 들어봅시다.” 신부님의 재촉에 그 거지가 대답을 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상금 2억 달러 중 절반을 뚝 잘라 1억 달러는 신부님께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말을 하는데 신부님이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일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너무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 분수에 맞게 우리에게 은혜, 즉 달란트를 주십니다. 돈도, 지위도, 아내도, 남편도, 자식도 우리 분수에 맞게 주십니다. 즉 우리의 욕심에는 부족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그것 가지고도 얼마든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 수 있고 또 이웃에게도 유익을 주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판단하시어 그 만큼만 주셨다 그 말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가 받은 은혜, 즉 내가 가지고 있는 달란트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것들을 정말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런데 본문에 나오는 한 달란트 받은 종은 자신이 받은 한 달란트를 다섯 달란트나 두 달란트와 비교하면서 자기가 받은 것을 적게 여기고 초라하게 여겼습니다. 그러나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 받은 사람에 비해 자기가 받은 것이 적고 초라했지만 그 두 달란트를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그 두 달란트로 열심히 일하여 이윤을 남겼고, 그래서 칭찬도 들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생을 실패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큰 가치를 부여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큰 가치를 부여합니다. 즉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적고 초라하다 하면서 다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는 의식을 갖고 있다 그 말입니다. 그런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하찮게 여기는 의식은 분명 인생을 실패하게 하는 근본적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의식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인생을 실패하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러나 인생을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에게 있는 것이 무엇이든지간에 그것을 귀하게 여기고 그것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있는 그것 가지고 성공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자신에게 남겨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남은 시간을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시간으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이 비록 병약하다 할지라도, 그 병약한 몸을 주신 것도 하나님이라 믿고 그 몸도 은혜로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과 재능과 직책이 별로 내세울만한 것이 못 된다 할지라도, 그것들을 하나님이 자신에게 허락하신 은혜로 수용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주어진 시간을 성실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하는 일에 보람도 느낄 수 있으며, 거기에 덤으로 인생의 이윤까지도 남길 수 있습니다.

지난 일 년 동안 내게 주어졌던 모든 것들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 즉 달란트인줄 모르고 살았다면 그래서 그 은혜, 즉 그 달란트를 귀한 줄 모르고 살았다면 이제 다가오는 새해에는 내게 주신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은혜, 즉 달란트로 알고 그 은혜, 즉 그 달란트가 무엇이든지간에 그것들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새해를 그렇게 산다면, 우리는 이윤을 남기며 한해를 결산할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그렇게 새해를 살아 내년 년 말에 하나님으로부터 ‘너는 내가 준 은혜, 즉 달란트를 가지고 인생을 참 잘 살았다’는 칭찬을 듣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긍정적으로 인생을 사는 자세입니다.

종들이 주인으로부터 받은 달란트를 가지고 어떤 일을 시작하려 했을 때, 그들은 사실 그 일에 대한 위험을 느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일을 하든지 그 일에는 손해를 볼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혹시 잘못되면 처음 받은 달란트까지도 다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달란트 받은 종은 그 위험을 크게 생각하며 받은 한 달란트를 땅에 묻었습니다. 그렇게 위험을 생각하며 한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었던 종의 생각은 인생을 부정적으로 사는 자세에서 나온 생각입니다.

까뮈는 사람을 성격을 가지고 세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첫째는 과거지향적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현재나 미래를 바라보는 것 대신 과거를 그리워하며 오늘을 삽니다. 그래서 하는 이야기가 언제나 과거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런 과거지향적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현실은 늘 불만입니다.
둘째는 부정적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은 사람을 대할 때 잘 알지 못하면서도 먼저 거부하고, 그리고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지 않으면서도 먼저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외로운 사람이 되고 무능한 사람이 됩니다. 
셋째는 긍정적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에게 모든 일은 다 자신에게 성공을 가져다 줄 일이고, 내일은 언제나 기대할 만한 날입니다. 그래서 그런 의식으로 인생을 살아 성공을 이룬 주인공이 되고 내일의 주인공이 됩니다. 신앙에 있어서도 이런 긍정적 성격의 사람이 큰 믿음의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역사에 크게 쓰임을 받게 됩니다.
분명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아무리 여러 통계자료나 과학적 분석을 근거로 삼아 미래를 예측한다 하여도, 그것은 그냥 예측일 뿐이지 그 이상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미래에 대해서 모른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미래와 관계해서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거지향적이고 부정적인 자세로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는 절대 성공의 미래가 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옛날이 좋았다, 힘들어 죽겠다, 나는 안 된다, 이제는 끝났다’는 말이나 하면서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어떻게 미래에 좋은 일과 기쁜 일이 생기겠습니까?

성경에 나와 있지는 않습니다만,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종들이 바로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에는 틀림없이 그들의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가 긍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즉 미래가 불확실했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땀을 흘리고 성실히 노력하면 틀림없이 미래에 성공의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자세를 그들이 가지고 있었기에 그들이 그렇게 장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런 긍정적인 자세가 있었기에 그들은 성공을 가로막는 여러 장애들을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고, 그래서 결국 이윤까지도 남길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지난 1년 동안 여러분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인생을 사셨습니까? 과거지향적 자세였습니까, 아니면 미래지향적 자세였습니까? 그리고 부정적인 자세였습니까, 아니면 긍정적인 자세였습니까?

그러기에 여러분이 다가오는 새해에 정말 승리의 주인공이 되고 싶으시다면 여러분은 2020년이라는 미래를 먼저 긍정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2020년은 나를 위해 하나님이 예비해 놓으신 은혜의 시간이다. 분명 2020년의 내 인생은 큰 이윤을 남기게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며 희망을 품어야 합니다. 그런 긍정적인 자세로 새해를 살아 내년 년종주일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 즉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많은 이윤을 남겨 하나님께 드리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3. 충성하며 사는 자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 즉 달란트를 우리가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 은혜, 즉 달란트는 엄밀히 말해 우리에게 없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내게 주신 은혜, 즉 달란트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내게 주신 은혜, 즉 달란트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반드시 있어야 할 자세가 있습니다. 그 자세는 바로 충성의 자세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서도 주인은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나 두 달란트 받은 종 모두에게 ‘잘 하였도다’ 그렇게 칭찬하면서, 그들을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부르며 그들의 충성을 인정해주었습니다. 과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아니 내일까지도 포함된 어느 시대든지 지식이나 기술이나 능력을 가진 사람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보다 더 필요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충성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충성의 사람이 그 시대를 지키고 그 시대를 세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느 시대든지 충성의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주인의 칭찬의 기준도 지식이나 기술이나 능력이 아닌 충성이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충성에는 몇 가지 원리가 있습니다. 첫째, 적은 일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주인은 이윤을 남긴 종들에게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다”고 칭찬합니다. 주인의 칭찬 그대로 적은 일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충성입니다.
둘째, 보지 않는데도 맡겨진 일을 열심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오랜 후에 주인이 와서 그들과 결산했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보면 칭찬받은 그 종들은 오랜 시간동안 주인이 보지 않고 있었음에도 열심히 일을 했었기에 주인에게 이윤을 남겨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충성은 누가 보지 않아도 맡겨진 일을 열심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셋째, 대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길 때 주인은 그들에게 그 어떤 대가도 약속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칭찬받은 종들은 최선을 다해 일했고, 그래서 이윤을 주인에게 남겨주었습니다. 어떤 대가가 있기에 일한다면 그것은 충성이 아닌 장사이고 거래입니다. 분명 대가와 관계없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넷째, 끝까지 변함없이 잘 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맡겨진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일하는 과정에 쉬고 싶은 유혹과 놀고 싶은 유혹이 계속해서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칭찬받은 종들은 처음 달란트를 받았을 때의 그 자세를 끝까지 잘 지켰습니다. 그래서 잘 하였다는 칭찬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끝까지 변함없이 잘하는 것이 충성입니다.
칭찬받은 종들은 이런 네 가지 충성의 자세를 가지고 일했습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지난 일 년 동안 그런 종들이 보여준 충성의 자세로 인생을 살아오셨습니까? 새해 우리가 칭찬받는 인생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에게도 그런 종들이 보여준 충성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 충성의 자세로 새해를 살아 내년 년종주일에는 칭찬받았던 종들과 같이 하나님의 더 큰 일을 맡게 되는 복된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우리에게는 여러 아쉬움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인생은 그만두고라도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인생도 살지 못했다는 아쉬움, 그리고 성실하게 인생을 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 말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혹시 그 이유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 즉 달란트를 하찮게 여기며 더 많은 은혜, 즉 더 많은 달란트가 없다고 불평하며 인생을 살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리고 긍정적으로 인생을 살려는 자세보다는 부정적인 자세로 인생을 살았기 때문 아닙니까? 그리고 또 충성의 자세가 바로 되지 않은, 즉 적은 것을 소홀히 여겼고 보지 않는다고 대충했고 대가만 계산하면서 일했고 시작과 끝이 같지 않은 자세를 가지고 인생을 살았기 때문 아닙니까?
오늘 이 년종주일에 그런 모습이 있는 것이 발견된다면 고쳐야 합니다. 그래야 새해가 여러분의 해가 될 수 있고, 내년 년말 결산의 자리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한 해를 마감하는 오늘 이 년종주일에  다가오는 새해의 주인공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자세를 잘 정리하고 보완하는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9. 12. 29. 주일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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