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국 치앙마이 성경학교팀 선교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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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04 11:00 조회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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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성경학교팀 선교보고
황해남 권사
  어느 해 보다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부담스러운 단기선교였습니다. 해 마다 하던 대로 준비해서 다녀오곤 했었는데 이번 단기선교는 특별했고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서 그대로 해 달라는 메일을 보고 솔직히 당황스러웠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몇 번의 메일을 주고받으며 성경학교 계획을 조정하고 전에 해보지 않은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게 되었고 결국엔 예배의 훈련이 잘 된 아이들이었기에 그대로 스며들게 되어서 감격스러운 결과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애초에 안일하게 하던 대로 준비하면 되지 하는 저희들이 더 기도하며 신중하게 준비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번 6명으로 구성되어진 저희 성경학교팀이 진행했던 성경학교의 주제는 “나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센터인 후아이무앙 선교센터는 주변 산마을에 사는 아이들 중 선정된 51명의 초등학생들이 부모를 떠나 생활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는 어린이종합센터였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센터에는 성경학교팀을 통역해 주셨던 선교사님의 사모님이 운영하고 계셨으며 현지인 전도사님 내외가 아이들과 예배하며 신앙 지도를 하고 계신 곳이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 늦어 아주 짧은 시간만 사역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었는데 사역하는 금요일에서 월요일까지 학교에 가지 않게 되어 보다 여유롭게 성경학교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장식을 하고 현수막도 걸고 성경학교 개회선언과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성경학교는 정말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그 곳 사모님 말씀이 성경학교를 언제 해 보았는지 기억도 없다면서 이 성경학교를 아주 많이 기대하며 아이들과 오랫동안 성전에 모여 기도 하셨다는 얘기를 하셔서 정작 우리 성경학교팀은 바쁘고 분주하기만 했지 많이 기도하지 못한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리고 낯설어 하던 아이들이 자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고 써보고 하는 프로그램들을 즐겁게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우리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3일 동안의 성경학교를 점점 수준 있게 아이들의 신앙성장을 고려해 준비한대로 진행했고 마지막 날의 노아의 방주 연극은 처음 준비해간 프로그램인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거워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고 보고 싶어지네요. 특별히 통역하시는 선교사님이 통역을 너무 재밌고 신나게 잘 해 주셔서 더욱 큰 효과가 있고 좋았습니다. 정말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잔치에 초대받아 대접 잘 받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 내외분께서 만족해하시고 하시면서 1년에 한 번씩 와서 성경학교를 해 줄 수 있느냐는 질문까지 하셨습니다. 기도에 대해 가르친 후 함께 통성으로 기도 하자 했을 어린이들이 큰 소리로 기도하는 모습이 이곳에서는 보기드문 광경이었습니다. 우리교회의 아이들의 신앙지도 예배자세 기도훈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고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고 성경학교를 진행하기 보다 더 수월했던 것 같았고 이곳의 아이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바르게 가르치고 지도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들었습니다. 날씨까지도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것 같았고 말씀묵상과 기도로 시작하는 하루하루가 너무도 소중했고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도이램 산마을의 아이들을 만난일은 이번 단기선교의 아픈 손가락이어서 보고를 준비하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글을 모르고 전혀 문화의 혜택도 교육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모였는데 프로그램 진행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허공에 외치는 소리 같아 안타까웠고 우리가 상처가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누가 또 그들을 찿아 가서 외쳐야 할까요? 다른 산마을들도 교회는 있지만 성도들이 없다는 것아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우리 모두의 기도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우리의 선교는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성경학교팀  황해남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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